2024 청년도약계좌, 정부지원받아 5천만원 만들기
최근들에 청년을 지원하는 정부정책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중 2024년 달라진 청년도약계좌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가입조건 및 신청기간, 2023년과 달라진 점등을 중점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청년도약계좌에 관심있으셨던 분이나, ‘들어는 봤는데 잘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 내용체크 하세요!
1. 청년도약계좌란?
청년도약계좌란, 청년의 중장기 자산형성 지원을 위한 정책형 금융상품입니다. 만기 5년(60개월) 동안 매월 7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하면 매월 최대 6%의 정부기여금을 지급하고, 이자소득에 대한 비과세 혜택까지 제공하는 금융상품입니다. 즉, 5년동안 내 돈 4200만원 적금하면, 만기시에 세금 한 푼 떼지 않고, 최대 5000만원으로 돌려준다는 상품입니다. 2024년에 새로워진 청년도약계좌! 어떻게 바뀌었을까요?
2. 2024년 달라진 청년도약계좌
먼저 육아 휴직자 가입이 허용되었습니다. 2023년에는 비과세소득만 있는 경우에는 가입제한이 있었는데요, 2024년부터는 육아휴직급여 및 수당이 있으면 가입가능합니다. 또한 전년도 소득 미확정시 전전년도 소득을 기분으로 비과세를 판단합니다. 이 점은 2024년도 1월 이전에 가입한 청년에도 적용된다고 합니다.
청년도약계좌 가입 후, 3년만 유지하면 중도해지하더라도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중도해지 사유가 특별중도해지 사유에 해당한다면 정부기여금과 비과세 유지 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습니다. 특별중도해지 사유에는 작년에 없던 혼인과 출산이 포함되어, 결혼이나 출산을 앞둔 청년들의 5년 유지라는 부담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청년희망적금의 만기가 도래해, 만기수령금을 받은 경우, 이 만기수령금을 바로 청년도약계좌에 일시납입금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일시금으로 넣을 경우, 일시납입금액에 해당하는 납입기간도 인정해주기때문에 기간은 줄이고, 혜택은 그대로 받을 수 있게됩니다. 예를 들어 1,260만원을 일시납일 할경우, 70만원*18개워1,260만원 이므로, 18개월은 납입인정해주고, 남은 42개월 동안 매월 70만원씩 납입하면 되는 것이죠. 무려 1년 8개월의 기간이 절약된다고 하니, 청년희망적금 만기수령하신 분들은 꼭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3. 가입조건과 가입기간
청년을 대상으로 지원되는 금융정책인만큼 가입조건에 해당하는 청년들만 가입이 가능합니다. 계좌계설일 기준 만 19세~34세 이하의 나이조건을 충족해야하고, 소득은 1인가구는 개인소득, 2인이상은 가구소득의 기준에 한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가입신청은 상시가 아닌 매달 신청및 계설기간이 정해져 있으며, 은행의 모바일 앱으로 비대면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4. 가입신청 및 계좌개설 일정 확인
청년도약계좌는 매월 가입신청 및 계좌개성 일정이 정해집니다. 가입신청 후, 가입요건을 확인한 후, 자격자에 대해 일괄적으로 계좌개설을 진행합니다. 따라서 일정을 미리 체크한 후, 신청 절차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매월 가입신청 스케쥴을 서민금융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청년의 자산형성 도움이라는 목적을 가지고 생긴 금융정책 청년도약계좌! 솔깃한 혜택을 많이 제시하고 있지만, 한계점도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우선 5년이라는 장기납부가 청년들에게는 가장 큰 부담으로 다가올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한 편으로 생각하면, 적금만 잘하면 8백만원에 달하는 이자를 받게 되는데, 5년이라는 조건 그리 어려운 조건이 아니라는 생각도 드는 것이 솔직한 심정이네요. 또한 정부기여금의 경우, 일괄적으로 동일하게 적용되지는 않습니다. 개인의 소득에 비례해서 차등지급된다고 하니,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클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본인이 얼만큼의 정부기여금을 받을 수 있을지 미리 알아보시면 좋을 듯 하네요. 내가 받을 수 있는 정부기여금이나, 청년도약계좌 만기수령금을 확인할 수 있는 어플이 다양하게 나와있으니 활용해 보시면 되겠습니다. 오늘은 청년들의 몫돈만들기를 위한 디딤돌이 될 청년도약계좌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매번 드는 생각이지만, 40~50대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금융정책이 나오기 목이 빠져라 기다려봅니다.
